오늘은 비쉬림프 종류 종에 대하여 알아보고자합니다.
특히나 처음 입문을 할 때 어떤 종류의 새우가 마음에 드는지
그리고 새우의 실제 모습을 보고 구입하고 싶은데
사진이 정리 안되어 개별로 알아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비쉬림프 종류 그리고 그 색상이나 특징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는 글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비쉬림프 종류 (기본 라인)
1. 레드비 / CRS / 크리스탈 레드 쉬림프 / Crystal Red Shrimp
레드비입니다. 크리스탈레드 쉬림프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
가장 익숙하고 많이 키우는 종류 중 하나입니다.
이전에 브리딩 관련하여 정리를 했었는데
빨간 부분이 적으면 적을수록 그리고 형태에 따라 일장기, 모스라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2. 흑비 / CBS / 크리스탈 블랙 쉬림프 / Crystal Black Shrimp
블랙비입니다. 흑비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
검정 부분이 머리 뒷 부분에 조금만 있을수록 가격은 올라갑니다.
최근에는 상향 평준화가 되어 등급보다는 본인이 원하는 형태로 브리딩을 합니다.
3. 골드비 / CGS / 크리스탈 골드 쉬림프 / Crystal Gold Shrimp
골드비는 블랙이나 레드보다 인기가 없는 종이며,
현재 열성 유전자로 색상을 만들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반적인 갑의 퀄리티나 족의 퀄리티가 부족한게 특징입니다.
구하기도 상대적으로 어렵습니다.
4. 레드핀토
핀토 새우의 경우 스팟의 갯수로 헤드 라인에 흰 점이 몇개가 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로 4스팟 핀토를 우선적으로 보며, 몸통은 하얀색에 가깝고
갑이 두꺼울 수록 좋은 관상용으로 분류됩니다.
5. 블랙핀토
블랙핀토 또한 레드핀토와 마찬가지로
스팟의 갯수에 따라 등급이 달라지며 보통 4핀토를 우대하는 편입니다.
6. 레드킹콩
자칫 레드핀토나 CRS 레드비랑 상당히 유사해보이나
갑의 형질이 훨씬 두껍다는 점에서 다른 종류의 새우로 볼 수 있습니다.
레드킹콩은 갑이 두터울수록 좋은 새우입니다.
킹콩 새우 자체가 라인이나 형태로 붙여진게 아닌
종이 다른 새우기이 때문에 풀레드 킹콩도 있습니다.
7. 블랙킹콩
지금 보시는 사진의 왼쪽은 일반 블랙킹콩
오른쪽은 풀블랙 킹콩입니다.
마찬가지로 갑이 많이 두텁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8. 블루블랙킹공 / 블루 모스라
블루블랙 킹콩입니다.
주로 블랙킹콩과 터키옥 그리고 레드킹콩을 동시에 합사하여 키울 경우 태어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비인기 종이라 분양받는 곳이 드물다는 점이 특징이네요.
하얀색 대신 바탕이 파랑색을 띄는게 특징이고 파란색이 진하면 진할수록 비쌉니다.
9. 블랙 펜시 타이거
블랙펜시 타이거 새우입니다.
흔히 비쉬림프 종류 중 갤럭시 타이거와 헷갈리는 경우가 있으나 완전 다른 종류입니다.
기본적으로 패턴이 있는 대신 원종 타이거에서 나와 갑이 많이 약합니다.
자칫 잘못된 브리딩은 갑이 얇아지고 투명해지는 특징이 있어
나나시 계열의 갤럭시 타이거 혹은 킹콩 종류와 교잡하여 퀄리티를 높인 경우가 있습니다.
구분 방법은 나나시는 등 갑 위에서부터 형태가 있다면
타이거는 아래서부터 검정 패턴이 보이는게 특징입니다.
마찬가지로 갑이 두텁고 패턴이 오밀조밀하면 좋은 등급입니다.
10. 레드 펜시 타이거
관상 새우의 꽃이라고 불리는 레드펜시 타이거 새우입니다.
처음 나왔을 당시 엄청난 인기와 고가로 유명했으나 어느정도 교배가 이루어지며
가격대비 비주얼이 좋은 새우로 인기가 많습니다.
레드펜시 타이거 새우를 브리딩할 때에는 블랙 없이
오로지 레드로만 키우셔야 레드 형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종종 블랙이 나올 수 있지만 제외한 후 교잡을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11. 갤럭시 타이거
갤럭시 타이거입니다.
갤럭시 타이거는 스팟이 자잘하게 많다는 점이 특징이며, 킹콩을 기반으로 브리딩했기에
갑이 많이 두꺼운점이 펜시 타이거와 구분되는 특징입니다.
나나시에서 파생되어 키우다보면 종종 파란 계열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퍼플 계열이나 메탈릭같은 드물지만 나오고
브리딩의 끝은 설화로 스팟이 자잘하게 박힌 경우 인기가 많습니다.
퍼플과 메탈릭 색감이 강한 개체는 값비싼 가격에 인기가 많으니
이 점 참고하시고 브리딩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12. 갤럭시 피쉬본
갤럭시 피쉬본입니다.
갤럭시 피쉬본은 위에서 보았을 때 생선 뼈가 보인다고해서
피쉬본이라는 이름이 지어졌고 갤럭시는 점처럼 스팟이 박혀있어 갤럭시라는 이야기를 붙여졌습니다.
위 새우를 브리딩할 때 주로 메탈릭이나 퍼플 계열로 브리딩이 가능하며,
생선뼈 스팟이 두껍고 몸 절반을 덮으면 보아로 키워낼 수 있습니다.
보아는 브리딩 라인으로 맨 아래에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13. 쉐도우 타이거
쉐도우 타이거입니다.
기존에 갤럭시 타이거와 거의 흡사하고 족보도 멀지 않아 전문가들도 차이를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상대적으로 나나시 계열이 좀 더 많이 들어가 있는 개체들이
쉐도우 타이거로 불리며, 펜시의 느낌이 적고 파랑, 퍼플, 메탈릭 색감이
생각보다 잘 보인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나나시에서 블루 색감이 나오는데 터키옥으로 교잡을 시도할 수 있으나
블랙 패턴이 많이 죽는다는 점에서 4~5대는 지켜보아야한다는 후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14. 원종 타이거 / Caridina mariae ‘Tiger
원종 타이거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사진상 왼쪽은 일반 원종 타이거 / 오른쪽은 오렌지 원종 타이거입니다.
현재 브리딩된 계체들의 조상이며, 교잡에 많이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너무 잦은 근친교배로 문제가 있을때 역교배로
유전자 풀을 늘리는 점도 특징입니다.
생각보다 브리딩하는 사람이 적으며, 수요는 꽤 있는 편입니다.
15. 골드타이거
골드 타이거 새우입니다.
마찬가지로 골드 색상 자체가 열성 유전자이기에
생각보다 스팟이나 모습이 지저분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레드와 골드비를 섞거나 골드비에 오렌지타이거 원종을 섞어서 만들어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브리딩을 할 경우 최 5년 정도 필요하니 그냥 구입하셔서
퀄을 늘리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
16. 터키옥
터키옥입니다.
옥색과 비슷하다고하여 중국에서 많이 선호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브리딩 할 경우 블루진이라고 진한 파랑색의 색감을 선호하며,
이러한 색감은 추후 다른 새우들과 교잡 시 파란색 인자를 효과적으로
물려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고퀄 개체는 판매가 적으며, 색상 유지가 어렵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퀄만 좋으면 수요가 좋아 좋습니다.
17. OE 블루 타이거 (Orange Eye Blue Tiger) OEBT
원종 타이거에서 아우라 블루를 섞어서 만든 친구들입니다.
아우라 블루는 이번 게시물에 다루지 않았으나 비쉬림프 계열이 아닙니다.
카디널 쉬림프 과이긴 하나 비쉬림프가 아닌 생이새우에 가까운 친구인데
신기하게도 비쉬림프랑 교잡이 되는 새우 2종 중 한 친구입니다.
이 부분은 추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OE는 원종 타이거에서 종종 나오는 오렌지 색상의 눈으로
두 가지를 교잡하여 만든 새우입니다.
원종 타이거의 특성을 더 많이 가져가며, 아우라블루의 색상을 받아
만들 수 있습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18. OE 레드 다이아몬드 / OERT
레드 다이아 새우입니다.
특징으로 오렌지 색상의 눈은 100% 후대로 연결되기에
오렌지 색상이 많으며, 짙은 색의 경우 헬보이, 데빌 등 여러개로
파생되고는 합니다.
호칭은 주로 OERT로 오렌지 아이 레드다이아입니다.
현재 분양 되는 새우들 중 중고가에 위치해있습니다.
19. OE 블랙 다이아몬드 / OEBT
블랙다이아입니다.
레드 다이아 새우와 마찬가지로 눈이 오렌지색상이 띄며
검정에 가까울수록 인기가 높습니다.
마찬가지로 중고가 정도에 분양됩니다.
21. 화이트비 (선별 개체)
화이트비입니다.
주로 탈락 개체로 많이 알려져있는데
여러번 선별을 거칠 경우 갑이 두껍고 족이 차있는
이쁜 친구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선별하는 분이 없어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22. 메탈 오렌지 / 골든백
생이새우와 유사하게 생겼지만 비쉬림프 계열입니다.
메탈 오렌지는 갑이 두꺼워져 메탈색상과 오렌지 색상이 붙어진 것을 이야기하며,
골든백은 적당한 두께로 노랑빛이 강한 새우를 이야기합니다.
선별을 많이 거칠 경우 메탈 오렌지가 탄생하기에
두 새우 유사한 종류라고 함께 설명드렸습니다.
사실 위 새우를 키우실꺼면 생이를 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생이새우로는 더 저렴한 가격에 저 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하거든요.
23. 산타비
머리에 산타모자를 쓴 모습이라 산타비라고 불립니다.
주로 투라인과 원라인이 있는데 원라인이 보다 고가입니다.
투라인은 중간에 라인이 하나 더 있다고 보시면 되고,
블랙보다는 레드가 인기가 많습니다.
24. 나나시
나나시 입니다.
타이거 계열과도 비슷한데 특징으로는 하얀 형태가 위에서 주로 3줄 정도나오며
원종 나나시는 구하기 어렵습니다.
어느정도 믹스된 개체들을 나나시로 판매되고 있으나 참고하세요
비쉬림프 종류 (브리딩 라인)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비쉬림프 종류는 선별 개체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구하기가 불가능하며
고가 개체입니다.
1. 설화 (갤럭시 피쉬본)
지금부터 안내해드리는 종은 마리당 1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고가종입니다.
설화는 최근 만들어진 개체로 점박이처럼 두루두루 문양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고
갤럭시 피쉬본에서 파생되었습니다.
패턴이 자잘하게 많으면 많을수록 고가종이고
메탈릭이나 퍼플이 더해지면 가격이 몇배로 뛰어오릅니다.
색상은 파랑, 그린, 핑크 등 개인마다 다양하게 브리딩을 하십니다.
2. 보아 (갤럭시 피쉬본)
보아는 브리딩 개체 중에서는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퀄이 좋고 색상이 화려하면 금액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저렴하게는 2만원부터 비싸면 30만원까지 오르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윗 부분이 뱀처럼 가득 차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3. OE퍼플 (나나시 계열)
나나시 계열에서 나오는 메탈끼와 퍼플끼를 최대한 살린 개쳬입니다.
기본적으로 퀄이 좋은 개체를 시작으로
강선별을 반복하면 나온다고합니다.
만드는게 걸리는 시간이 매우 길다는 점에서
혹시라도 만들고자한다면 좋은 종비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